FX스와프, FOMC 재료 반영 후 대부분 구간 하락
  • 일시 : 2017-06-13 16:29:37
  • FX스와프, FOMC 재료 반영 후 대부분 구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수급 영향으로 하락했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내린 마이너스(-) 7.6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내린 -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1.55원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대외 재료와 수급에 따라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FOMC가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은 대부분 가격에 선반영됐으나 여전히 스와프포인트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크로스 쪽에서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와 전일 상승분을 되돌리자 장기 테너가 동반 하락했다. 전일 한국동서발전의 해외채권 발행 계획에 따른 부채스와프 이슈에 올랐던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이날 하락했다.

    단기물은 하단 지지력을 보였다. 최근 단기 자금 시장에서의 달러 부족 상황이 다소 개선되면서 초단기물이 회복세를 보인 영향이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단기 구간에서는 캐시물이 회복되면서 하단이 지지됐고 장기 구간에선 FOMC 경계감과 함께 크로스 금리 영향이 반영됐다"며 "전일 달러채 발행으로 CRS 금리가 많이 올랐으나 이날 에셋 물량이 나오자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FX 스와프 시장은 이미 FOMC 6월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며 "FOMC 관련 경계보다는 장기 구간에선 특히 크로스 쪽 물량을 따라가는 모양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