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2천500억원 리스크 비용 준비…환율 급변동 등 대비
  • 일시 : 2017-06-14 11:16:55
  • 히타치, 2천500억원 리스크 비용 준비…환율 급변동 등 대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히타치(日立)제작소는 내년 3월로 끝나는 2017회계연도 연결 실적전망에 약 250억 엔(약 2천557억 원)의 리스크 대응 비용을 반영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4일 보도했다.

    글로벌 경제와 환율, 금리가 급변동할 가능성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와 같은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니혼게이자이는 만약 해당 비용이 사용되지 않으면 올해 히타치의 영업이익이 6천500억 엔을 넘어 국제회계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2014회계연도 실적(6천413억 엔)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히타치가 리스크 대용 비용을 반영한 것은 미국과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이 평소보다 크고, 대외 요인에 환율과 금리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히타치가 예상하는 올해 달러-엔 환율은 110엔, 유로-엔 환율은 115엔이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에 움직이고 있지만 유로-엔은 123엔대로 더 높다. 신문은 엔화가 유로에 예상보다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실적에 플러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히타치는 올해 매출영업이익률이 약 7%로 지난 1989회계연도 이후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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