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FOMC 앞두고 전 구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내린 마이너스(-) 7.9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30원 내린 -3.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1.7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FOMC 금리 인상을 앞두고 에셋스와프 물량이 급히 나오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특히 1개월물에서 국민연금 롤오버 물량으로 추정되는 에셋 물량이 가세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최저치로 올해 연저점을 경신했다.
크로스 쪽에서 해외채권 발행 계획에 따른 부채스와프 기대가 소화되면서 1년물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FOMC 앞두고 손절성으로 던지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레벨 상관없이 에셋 물량이 계속 나오니까 스와프포인트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1개월 구간에서 국민연금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집중됐다"며 "FOMC를 앞두고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가격을 끌어내렸고 연준이 예상보다 더 매파적일 수 있다는 경계 심리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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