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119.00/ 1,119.50원…3.95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가 인상됐음에도 하락했다.
FOMC 결과 발표 전 소비자물가(CPI) 등의 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추가 금리 인상 속도가 다소 느려질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FOMC에서 올해와 내년 금리 인상 경로를 유지하면서 달러-원 1개월물의 낙폭은 줄었다.
해외브로커들은 1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9.2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3.90원) 대비 3.9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16.10~1,125.0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 환시 마감 무렵 110.05엔에서 109.56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18달러를 나타냈다.
5월 CPI는 전월 대비 0.1%(계절 조정치) 하락했다. 시장 전망치는 보합이었다. 근원 CPI는 시장 예상치 0.2%를 밑돈 0.1% 상승에 그쳤다.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감소하면서, 시장 조사치인 보합 대비 부진했다.
공화당 하원의 넘버3인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총무(루이지애나)를 비롯한 여당 하원의원들이 총격을 받은 점도 달러 약세에 일조했다.
FOMC 이후 달러-원 1개월물은 소폭 반등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은 2.1%에서 2.2%로 올려 잡았다.
연준은 4조5천억 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 계획을 공개했다.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매달 자산 순만기 규모를 국채 60억 달러와 주택담보증권(MBS) 40억 달러로 정하고 분기마다 제한 규모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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