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위안화 0.13% 절상 고시(상보)
  • 일시 : 2017-06-15 10:35:50
  • 中인민은행, 위안화 0.13% 절상 고시(상보)

    위안화 작년 11월 초 이후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위안화를 미 달러화에 0.13% 절상했다.

    15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87위안 내린 6.7852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달러화에 0.13% 올린 것이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미 달러화에 대해 작년 11월 9일 기록한 달러당 6.7832위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위안화는 이달 들어 달러화에 1.14% 절상 고시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인민은행이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절상해왔다고 판단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의 자본유출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위안화를 달러화에 절상해왔으며 이달 들어 절상 기조가 더욱 뚜렷해졌다.

    앞서 미국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수준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달러화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전날 한때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96.306까지 하락했다. 이는 전장보다 0.71% 하락한 것으로 작년 11월 9일 이후 최저치다.

    전날 역내 달러-위안 거래 마감가는 6.7970위안으로 위안화는 역내 시장에서 6.79위안대를 7거래일 연속 유지해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 현재 6.7813위안서 거래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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