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숏커버에 하단 지지…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숏커버에 1,120원대 초반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1분 현재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1,123.70원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 내용이 다소 완화적인 스탠스였다는 평가에 달러화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낙폭은 점차 줄었다.
오전 한 때 1,119.10원까지 밀렸던 달러화는 이후 국민연금으로 추정되는 결제 수요와 역외 숏커버가 같이 나오면서 1,124.80원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연준의 자산 축소 계획에 대한 시장 평가도 엇갈리면서 달러화 하락에 대한 되돌림이 일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하면서 달러화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일 달러화가 과하게 빠졌다는 인식도 강했고 연방준비제도도 완전히 완화적이라 보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며 "이전까진 추가적 금리 인상이 내년으로 넘어갈 거란 전망이 컸지만, 올해 1차례 추가 인상을 시사했고 자산 축소에 대한 해석도 분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1,119원에서 당국의 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물량도 있어 하단이 막힌다"며 "역외 숏커버도 같이 나왔고 결제가 쏟아졌으나 1,125원 아래에서는 상단이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엔 상승한 109.58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6달러 오른 1.1222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5.3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6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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