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매파 연준'에 대한 의구심 해소될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이번 주(19~23일) 뉴욕 환시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들의 연설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여 시장의 의구심이 커진 상황이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이번 주 연설에서 시장의 의심에 대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가 관심이다.
지난 16일(미국시간) 달러화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주택착공실적 등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무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0.83엔을 기록해 전장 뉴욕 가격인 110.90엔보다 0.07엔(0.06%) 낮아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1.120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145달러보다 0.0056달러(0.49%) 높아졌다. 유로-엔 환율은 124.13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23.61엔보다 0.52엔(0.41%) 상승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2783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7589달러보다 0.00245달러(0.19%) 높아졌다.
지난주 FOMC에서 연준은 올해 한 차례 기준금리를 더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고, 재닛 옐런 의장은 FOMC 후 기자회견에서 보유자산 축소도 "비교적 빨리(relatively soon)"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부진한 경제지표를 무시하고 과연 계획대로 긴축을 진행할 수 있을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주 공식석상에 나서는 연준 관계자들이 향후 행보에 대해 일치된 목소리를 낼지, 경제 전반에 대해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지 등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에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20일에는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과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연설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제롬 파월 연준 이사의 연설이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로젠그렌 총재와 불라드 총재, 메스터 총재를 제외하고 모두 FOMC에서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
이번 주 예정된 미국 경제지표로는 20일 미국 1분기 경상수지와 21일 5월 기존 주택판매, 22일 5월 경기선행지수, 23일 IHS 마킷 구매관리자지수(PMI), 5월 신규 주택판매 등이 있다.
이 밖에 19일 영국과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어서 파운드화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총선 참패와 런던 공공 임대아파트 화재 참사로 사퇴 위협을 받고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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