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숏커버로 1,140원대 진입…3.50원↑
  • 일시 : 2017-06-28 09:34:44
  • <서환> 숏커버로 1,140원대 진입…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양적완화(QE) 축소 발언에 따른 위험자산회피 심리로 숏커버가 일어나며 상승 출발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3.50원 오른 1,140.40원에 거래됐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는 특별한 점이 없어 영향이 제한됐음에도 ECB의 긴축 가능성 부상과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악화되며 달러-원 환율은 개장 직후 1,140원대로 올라섰다. 전일 채권시장 외국인 자금 순매도에 역내 롱심리가 자극을 받은 점도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ECB의 양적완화 축소가 가시화된다면 신흥국 통화 전반이 약세를 보일 수 있어 매수세가 증가하기 쉬운 상황"이라며 "다만 글로벌 달러의 방향성이 엇갈리고 있는 데다 1,140원대 초중반 레벨의 저항을 확인한 바 있어 상승 폭을 확대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전체적인 방향은 상승인데 월말 네고물량이 본격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1,140원대를 중심으로 수급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이라며 "역내 수급이 달러-원 방향을 결정하며 무거운 흐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4엔 하락한 112.09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5달러 오른 1.1341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7.5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57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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