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7-03 08:21:5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 초반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기말 네고 물량이 소화된 가운데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 등에 따라 리스크오프(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는 이유에서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언급한 점도 불안 재료로 지목됐다.

    다만 뉴욕 금융시장이 독립 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있어 거래량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의 등락폭도 제한될 수 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4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4.10원) 대비 0.1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7.00~1,15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새로운 반기가 시작했지만 실수급 위주의 장세가 계속될 것이고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NDF에서도 달러화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4일 독립기념일로 미국이 휴장이라 역외에서도 거래가 많지 않을 것이다. 달러-원 환율도 아시아 금융시장에서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이다.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기술적으로 위로 1,143~1,144원 선이 계속 막히고 있고 1,140원 선이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반기에 처리하지 못한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7.00~1,145.00원

    ◇ B은행 과장

    반기 네고 물량이 소화되고 글로벌 긴축 영향으로 다소 리스크오프(위험자산 회피)가 강해졌다. 달러화는 상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고점 매도 대기 중인 네고가 어느 정도일지에 따라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

    달러화가 상승 분위기를 타면 시장에 다시 롱포지션이 쌓일 수 있어 이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FTA 재협상 발언 등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유발할 수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41.00~1,148.00원

    ◇ C은행 대리

    미국 경제 지표가 혼조세를 보여 달러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도 전반적인 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뉴욕 휴장을 앞두고 시장에 큰 재료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여전히 수급에 따른 제한적인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월말도 끝나서 이월 네고 물량 등 시장 상황을 보고 거래해야 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40.00~1,150.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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