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北영향 제한, '네고+차익매도'…0.80원↓
  • 일시 : 2017-07-05 09:23:40
  • <서환> 北영향 제한, '네고+차익매도'…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북한발(發) 리스크에도 수출업체 네고와 단기 차익 실현성 매도 물량에 밀려 소폭 하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보다 0.80원 내린 1,149.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1,150원대에 진입했지만, 대기 중인 이월 수출 네고를 비롯한 매도 수요가 나오면서 수급상 밀리는 모습이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북한 미사일 발사 성공 외에 별다른 추가 발표가 없자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다소 완화됐다"며 "급격한 상승 시도보다는 1,150원을 중심으로 한 수급공방이 재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고 있고 수급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이라며 "1,150원대 진입과 동시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 레벨을 올리기 쉽지 않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1엔 상승한 112.95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7달러 상승한 1.1362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7.2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90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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