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3엔대 회복…FOMC 의사록 대기
  • 일시 : 2017-07-05 15:37:43
  • <도쿄환시> 달러-엔, 113엔대 회복…FOMC 의사록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5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112엔대 후반으로 하락했다가 다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3시 1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4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13.10엔 대비 0.16엔 높은 113.26엔을 기록했다. 4일 미국 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로 휴장했다.

    한미 양국 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이날 오전 7시 동해안에서 탄도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혀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에 엔화 매수세가 유입됐다.

    앞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공식성명에서 더욱 강력한 조치로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레디아그리콜은행은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연방준비제도의 보유자산 축소 시나리오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점, 자민당의 도쿄도의회 선거 참패로 아베노믹스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엔화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레디아그리콜은 7월 달러-엔 환율이 111~114엔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엔은 이날 장중 112.83엔까지 밀렸으나 오전 후반부터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소폭 반등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엔화 매수를 제한한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2엔 오른 128.62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도 장중 128.22엔까지 하락했다가 하락폭을 줄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6달러 하락한 1.1355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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