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달러 자금 잉여에 전 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달러 자금 잉여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스프레드 비드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50원 상승한 마이너스(-) 7.4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30원 상승한 -3.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오른 -1.30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반적으로 달러 유동성이 개선된 가운데 1일물 레벨이 이론가보다 높아지자 단기물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역외의 스프레드 비드가 꾸준히 유입된 반면에 에셋스와프 물량이 주춤하면서 수급상 상승 흐름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장기물은 크로스 쪽에서 부채스와프가 들어온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 외국계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1년물은 최근 통화스와프(CRS) 금리 영향을 받아 상승했고, 수급상 에셋스와프 물량이 주춤했다"며 "최근 달러 유동성이 좋아 단기물이 지지되면서 스프레드 포지션 상 유리해져 2개월물과 3개월물이 동반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거래가 많아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한 것이 아니라 호가가 얇아 더 튀어 오른 측면이 있다"면서 "달러-원 환율 상승으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많이 나와 달러 유동성 공급도 원활한 점도 스와프포인트 상승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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