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손절성 매도에 추가 하락…5.10원↓
  • 일시 : 2017-07-10 13:46:16
  • <서환> 손절성 매도에 추가 하락…5.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손절성 매도로 저점을 추가로 낮췄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5.10원 하락한 1,149.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장중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의 롱스톱이 이어지며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6월 고용 지표 호조에도 임금 상승 둔화가 곧 물가 상승 둔화 우려로 이어지면서 달러 약세를 이끌었다.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하락 출발한 영향이 줄곧 이어졌다.

    기술적으로도 1,150원대가 단기 고점이라는 인식이 강해진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3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파적 스탠스를 나타낼 가능성도 있어 원화 강세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장중 1,148.20원까지 저점을 낮춘 상태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주 후반 있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의 상하원 통화정책 증언을 주목하고 있다.

    연준의 자산 축소 스케줄과 관련한 옐런 의장의 언급 가능성은 달러화 지지 재료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미국의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기대치보다 높지 않아 고용 지표 호조가 달러화 상승 재료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세에 쌓였던 롱포지션이 손절성으로 정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레벨만 높아졌을 뿐 다시 방향 없는 박스권이 이어질 것"이라며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1,150원선 기준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7엔 상승한 114.14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3달러 오른 1.1401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6.7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98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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