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옐런 경계에 고점 인식 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고점 인식이 강해지면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7.4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3.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5원 내린 -1.40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간 상승세를 보였던 스와프포인트는 이날 역외 비드가 주춤하자 반락했다.
옐런 의장이 오는 12일 예정된 하원 통화정책 보고에서 자산 축소와 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한 언급을 할 수 있어 미 금리 관련 이슈가 스와프포인트 하락 재료가 됐다.
전반적인 고점 인식이 강해진 가운데 특히 1개월물에서 그동안 이어졌던 역외 비드가 물러나자 다른 구간들도 동반 하락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오전부터 1개월물이 '기븐(매도)'되면서 다른 기간물들도 하락했다"며 "며칠간 역외 비드가 활발했고 쉼 없이 올라온 경향이 있어서 현 수준에서 고점 매도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 마감 후에도 -35전에 기븐되기도 했다"며 "1개월물이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수요와 연계돼 있고 다른 기간물에 영향을 주는 가운데 역외 수요에 따라 스와프포인트가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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