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위안화 0.17% 절상 고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미 달러화에 대해 0.17% 절상 고시했다.
12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115위안 내린 6.7868위안에 고시했다.
전날보다 위안화 가치를 미 달러화에 0.17% 올린 것이다. 이는 이번 달 들어 최고 수준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3 거래일 동안 위안화를 절하 고시하다 이날 위안화 가치를 절상했다.
위안화 가치의 절상 기조는 미국 달러화의 하락 압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31% 급락한 95.724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의 이메일 공개가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에 대한 증거로 굳어지며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예정된 재닛 옐런 연준 의장 하원 통화정책 증언과 캐나다 은행의 통화정책회의도 달러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미국과 캐나다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두고 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전 거래일 역내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8000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한국시간 10시 35분 현재 6.7908위안서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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