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7-13 08:20:0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 후반대로 하락하며 조정 흐름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130원대로 회귀한 영향을 받아 레벨이 이전 수준으로 한 단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옐런 의장은 의회 하원 청문회에서 기준금리는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기존입장을 반복했다.

    또 현재 물가 부진이 일시적이라는 주장을 유지하면서도 향후 부진이 더 지속하면 정책 경로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외환딜러들은 롱 포지션 청산에도 저점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며 무거운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3.00~1,14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옐런의 발언이 전반적으로 도비시(dovish)하게 해석된다. 보수적이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며,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평소 스탠스가 재확인된 분위기다. 비둘기적 발언 영향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로 올라갔던 환율이 다시 이전 레인지인 1,120~1,140원대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 전일부터 시장에서 롱포지션이 사라지는 분위기고 주식시장 호조와 외국인들의 채권자금 매수 등이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1,134.00~1,140.00원

    ◇ B은행 차장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많이 빠졌다. 트럼프를 둘러싼 미국의 정치적 우려는 외환시장에 별다른 재료가 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도 학습효과로 무뎌진 모습이다. 시장은 롱 포지션을 정리하는 분위기다. 외국인 채권매수 등 수급에 따라 하락 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레벨이 한 단계 낮아진 상황에서 저점 결제수요가 나오면서 하단은 지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33.00~1,143.00원

    ◇ C은행 과장

    옐런 의장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비둘기적 성향으로 달러-원 환율 레벨이 1,130원대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올랐던 부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달러 약세를 반영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잠잠해진 상태에서 장중 수급에 의해 1,13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무거운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35.00~1,144.00원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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