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급락 반작용+저점 결제…0.60원↑
  • 일시 : 2017-07-14 09:39:11
  • <서환> 급락 반작용+저점 결제…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일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세가 유입돼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보다 0.60원 오른 1,136.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가 1,130원대로 급락한데 따른 반작용으로 저점 결제수요가 하단을 받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 발언과 한국은행의 성장률 상향 조정 이슈는 이미 소화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A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저점 결제 수요가 나오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화가 반등한 게 반영되는 모습이다"라며 "다만 다른 달러 강세 재료가 없는 만큼 강하게 오르지는 못할 것이고 좁은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B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날 이벤트가 소화된 상황에서 방향을 탐색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저점 결제수요가 나오는 가운데 1,130원대 후반에서는 팔고자하는 물량이 있어 큰 움직임을 보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엔 상승한 113.40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1달러 상승한 1.1396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2.3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62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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