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온 속 단기 롱스톱에 반락…0.40원↓
  • 일시 : 2017-07-14 13:48:35
  • <서환> 리스크온 속 단기 롱스톱에 반락…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롱포지션이 정리되면서 하락 전환됐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4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하락한 1,135.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롱스톱 등으로 1,130원대 초반으로 밀려났다.

    오전에는 전일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상승했지만, 재차 내림세로 돌아섰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재확인한 데 이어 역외 시장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한 달러 매도도 강해진 상황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에 하단은 지지되고 있지만 코스피 등 국내 증시가 호조를 이어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코스피 호조는 원화 매수 재료가 되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 외환딜러는 "당국 경계 심리도 더해지면서 오전에 달러화가 올랐지만 의미있는 반등이 아니었고 다시 방향성이 아래로 쏠리고 있다"며 "미국 채권 금리가 올랐지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상승폭이 있어서 이날 다시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외 매도가 많았고 1,136원 부근에 롱포지션이 많았기 때문에 아직 포지션 정리가 남아 있다면 롱스톱으로 추가 하락할 수 있다"며 "1,130원대 초반까지도 저점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8엔 상승한 113.43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1달러 오른 1.1406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3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4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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