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상승…美 물가 지표 대기
  • 일시 : 2017-07-14 15:20:29
  • <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상승…美 물가 지표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4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소폭 상승했다.

    오후 3시 1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7엔(0.06%) 상승한 113.32엔에 거래되고 있다. 13일 오후 5시 도쿄 외환시장에서 기록한 113.12엔에 비해 0.21엔 높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우세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최근 물가 하락세에 대해 일시적이라고 강조했지만, 시장은 지표 결과를 확인하자는 분위기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6월 미국 CPI가 전월대비 0.1%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5월 CPI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6월 근원 CPI 상승률은 0.2% 상승해 전월 0.1%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 미국 6월 소매판매, 실질소득, 산업생산 등도 줄줄이 발표될 예정이다.

    가이타메닷컴종합연구소의 가와바타 다쿠야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분석상 113.60엔 부근에 저항선이 놓여있어 엔화 환매수가 나오기 쉬웠다고 전했다.

    실제 달러-엔 환율은 오전 한때 113.57엔까지 오른 후 상승세가 둔화됐다.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0.18엔(0.14%) 오른 129.2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0.11%) 상승한 1.1407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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