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약달러, 위험투자 불 지펴…신흥시장에 호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미국시간) 계속되는 달러화 약세가 신흥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고 진단했다.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해 신흥국 주식과 채권 등으로 자금이 몰려드는 상황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신문은 달러화 약세의 배경이 중요하다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아니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같은 다른 지역의 경제 성장세가 미국보다 가팔라져서 나타난 달러화 약세라면 신흥시장은 계속해서 순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 약세는 신흥국 통화로 표시된 자산의 투자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데 미국 경제를 둘러싼 공포감에 기반한 약달러 추세가 아니므로 신흥국으로 투자 자금이 지속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멕시코 페소화와 브라질 헤알화,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는 이달 들어 달러화에 상승했다.
신문은 올해 달러화가 6.5% 하락한 반면 유로화는 10% 뛰었다며 시장의 시선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상에서 완화 정책에서 벗어나려는 유럽중앙은행(ECB)으로 옮겨갔다고 전했다.
미국의 정부 지출과 세제 개편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정작 유로존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게 신문의 평가다.
신문은 또 유럽이 정치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난관에 봉착한 것은 미국이라며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법·ACA)를 대체하는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AHCA)의 상원 통과가 사실상 무산된 것이 일례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