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弱달러 지속…2.20원↓
  • 일시 : 2017-07-19 09:47:21
  • <서환> 글로벌 弱달러 지속…2.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 속에 하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2.20원 내린 1,120.90원에 거래됐다.

    시장참가자들은 유로화를 비롯해 아시아 주요 통화들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만큼 달러-원 환율 방향이 아래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만 달러화가 지난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120원대 초반까지 급하게 내려온 만큼 1,120원대 초반으로 가면서 저점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날 특별한 방향성 재료가 없어 수급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A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급격히 하락한 경향이 있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조금 상승했는데 서울환시에서는 다시 하락하는 분위기"라며 "달러화가 1,120원대 초반에서는 조정받는 경향이 있어 저점 매수세에 반등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B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이 지속해서 달러-원 환율 하락을 이끄는 것 같다"며 "장 초반 하단이 지지가 되는 듯했지만 위로 올라가지 못하면서 오히려 매도가 나오며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엔 하락한 111.91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4달러 하락한 1.154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2.8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38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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