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위안 기준환율 하락…위안화 가치 9개월래 최고
  • 일시 : 2017-07-24 10:45:00
  • 달러-위안 기준환율 하락…위안화 가치 9개월래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소폭 절하 고시해 위안화 가치가 9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5위안 내린 6.7410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달러화에 대해 0.01% 절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는 다시 미 달러화에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약달러 기조가 위안화 가치의 절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을 조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대통령과 가족, 측근의 금융거래로 수사망을 확대하며 워싱턴의 정치 불확실성이 더욱 확장됐기 때문이다.

    전 거래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30% 하락한 93.947을 기록했다.

    전장 역내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7681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한국시간 10시 35분 현재 6.7578위안에서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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