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약달러, 美 증시 랠리 지지…기술주에 호재"
  • 일시 : 2017-07-25 10:09:25
  • 모건스탠리 "약달러, 美 증시 랠리 지지…기술주에 호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화 약세가 올해 하반기에 미국 증시의 강세 랠리 지속에 힘을 보탤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24일(미국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달러화 약세가 미국의 다국적 기업에 도움을 준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올해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8.2% 하락해 작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문은 달러화 약세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IT 업종 지수가 올해 23% 뛰었다며 2009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라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기술 기업의 미국 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한다며 해외 사업 비중이 큰 업종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47%로 기술주 다음으로 높은 소재 업종 지수는 올해 11% 뛰었는데 이는 S&P 500 지수 상승률인 10%를 웃도는 수치다.

    하위 업종인 반도체는 해외 매출 비중이 87%로 매우 높은데 관련 지수가 올해에만 44% 상승했다.

    미국 기업이 2분기 실적을 속속 발표하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달러화 약세로 하반기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과도한 기대에 따른 우려를 완화해준다고 평가했다.

    S&P 지수에 편입된 기업의 평균 수익 성장률이 1분기에 기록한 14%를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말까지 이어질 이 같은 분위기를 달러화 약세가 일부 상쇄해줄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진단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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