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준발 弱달러에 4개월만에 최저치…10.40원↓(상보)
  • 일시 : 2017-07-27 13:15:46
  • <서환> 연준발 弱달러에 4개월만에 최저치…10.4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발 달러 약세에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1분 현재 전일보다 10.40원 급락한 1,111.40원에 거래됐다.

    갭다운 출발한 달러화는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에 오전 내내 1,113원대에서 하단이 지지된 채 등락했으나 오후 들어 추가로 하락했다.

    장중 1,111.00원까지 저점을 낮추면서 지난 3월 28일 기록한 연저점인 1,110.50원 이후 최저치로 내려서 연저점 경신을 코 앞에 두게 됐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가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후 글로벌 금융시장에 달러 약세가 나타났고 특히 유로-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1776달러까지 급등하면서 추가 하락했다.

    장중 추가 롱스톱도 가세하면서 달러화 낙폭은 추가로 벌어졌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역외발 숏포지션이 유입됐고 유로-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이에 연동했다"며 "원화만 홀로 강세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싱가포르달러와 엔화, 유로화 모두 함께 강세로 움직이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6엔 하락한 110.88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23달러 오른 1.1755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2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2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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