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경계에도 연저점 터치…10.60원↓
  • 일시 : 2017-07-27 13:51:46
  • <서환> 당국 경계에도 연저점 터치…1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 경계에도 하락폭을 확대하며 연저점인 1,110.50원을 터치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4분 현재 전일보다 10.60원 하락한 1,111.20원에 거래됐다.

    1.74달러대에 머물던 유로-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1.1776달러까지 급등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됐다.

    달러화가 연저점을 터치하자 저점 결제수요는 계속 유입되는 양상이다.

    또, 시장이 1,110원대에 깔려있는 R비드(천만달러 이상)를 주목하면서 외환 당국의 매수 개입 경계 심리를 키우고 있다.

    외환딜러들은 당국의 실제 개입에 따라 하단이 지지될 수 있을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점심시간에 유로-원 환율이 급하게 오르면서 달러화 약세가 심화됐다"며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되며 연저점 부근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1,110원대에서는 결제 수요가 많이 나오고 있어 지지가 되고 있다"며 "당국의 개입도 지켜봐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1엔 하락한 110.93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25달러 오른 1.175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0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16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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