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하락…美 GDP 발표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8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 하락했다.
오후 3시 2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0엔(0.18%) 하락한 111.02엔을 기록했다. 27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11.20엔 대비 0.18엔 낮다.
달러-엔은 장중 110.87엔까지 하락했다.
아시아 장 초반 달러-엔 환율은 111.20~111.30엔에서 거래됐으나 도쿄 외환시장이 개장한 이후 조금씩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뉴욕 시장에서 상승했던 미국 국채금리가 시간 외에서 하락해 엔화 매수·달러 매도 주문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 30분에 예정된 미국 4~6월 GDP 예비치 발표를 앞두고 매매가 한산했다. 닛케이 지수 하락과 연계된 엔화 매수·달러 매도도 출회됐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 GDP 증가율이 지난 1분기 1.4%에서 2분기 2.6%로 확대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만약 GDP 증가율이 예상대로 나올 경우 최근 약세를 보인 달러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이 자위대 문건 은폐 의혹으로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해 리스크 회피성 엔화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로-엔 환율은 129엔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화 급등 부담에 따른 포지션 정리로 유로화 매도가 우세했으나 뿌리 깊은 유럽중앙은행 완화 축소 전망이 유로화 하단을 지지했다.
유로-엔 환율은 장중 129.56엔까지 밀렸다가 현재 129.80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18달러(0.15%) 상승한 1.1692달러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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