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월말에도 달러 자금 잉여에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월말 에셋스와프에도 역내 달러 자금 유동성이 탄탄해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3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7.40원에, 6개월물도 전 거래일과 같은 -3.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과 1개월물도 각각 전 거래일과 같은 -1.15원과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이달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중동계를 중심으로 한 외화예금 수요가 나왔으나 역내 비드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수준에서 끝났다.
1년물의 경우 -7.50원까지 거래되기도 했으나 비드가 탄탄히 유입돼 하단 지지력을 유지했다. 정책성 비드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역내 달러 자금 사정은 잉여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초단기물인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파(0.00원)' 수준을 유지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1년물의 경우 월말이라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7.5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다시 반대 방향으로 올랐다"며 "현재 월말 에셋 수요가 일시적인 데 그칠 것이란 전망이 강해 오퍼가 쏠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버나잇의 경우 -1전까지 밀리기도 했는데 월말임에도 탐넥은 파에서 거래됐다"며 "기간물에 오퍼를 낼 이유가 적고 계속 역내 비드가 좋으니 스와프포인트가 크게 하락할 요인이 없어 보이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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