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인덱스 하락 vs 당국 경계…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0.50원 내린 1,118.50원에 거래됐다.
뉴욕환시에서 달러화가 유로화에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달러인덱스가 93 이하로 떨어지는 등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지속된 것이 달러-원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다만, 1,115원 선에서는 외환당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경계가 있어 하락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시장참가자들은 1,120원대에서는 이월 네고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커 상단도 막히며 달러화가 주로 1,110원대 중반에서 1,120원대 초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경제지표나 시장의 분위기를 봐서는 달러화가 더 밀려야 하는데 당국 개입 경계 때문에 숏플레이가 제한되는 것 같다"며 "하단이 막힌 상황에서 위로는 1,120원대에서 네고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여 달러화는 주로 1,115.00원에서 1,120.00원 사이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나오고는 있는데 코스피가 오를지 밀릴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엔 상승한 110.31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8달러 하락한 1.182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3.8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34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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