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19.5% 급증…무역수지 106억 달러 흑자(상보)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2011년 9월 이후 70개월만
9개월 연속 증가…2011년 12월 이후 67개월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우리나라 수출이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011년 12월 이후 67개월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5% 급증한 488억5천만 달러로 집계돼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것은 2011년 9월 이후 70개월 만이다.
7월 수출 실적은 연합인포맥스가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예측치 482억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수입은 382억 달러로 14.5% 늘었다.
무역수지는 106억 달러 흑자로 6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1~7월 수출은 3천281억 달러, 수입은 2천724억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55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증감률은 19.5%를 보였다.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은 18억2천만 달러로 2012년 4월 이후 63개월 만에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78억9천만 달러)는 역대 2위, 멀티칩 패키지(MCP.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를 합친 것)가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인도로의 수출이 15억8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아세안에 대한 수출은 83억6천만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에 대한 수출이 9개월 연속 증가했고 유럽연합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인도(79.2%), 베트남(29.9%), 아세안(31.5%), 독립국가연합(21.6%) 등에 대한 수출도 증가하면서 시장 다변화에 진전이 있었다.
다만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7월보다 1억8천억 달러 감소했다.
산업부는 "석유제품과 자동차 등의 수출이 줄었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자동차·항공기 등 수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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