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위안 기준환율 6.7148위안…10개월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1일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내리면서 달러-위안 기준환율이 10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하게 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35위안 내린 6.7148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1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달러-위안 기준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올랐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는 달러화에 대해 0.20% 절상됐다.
달러화 가치 하락이 위안화 가치 절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화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 지표 호조와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 지속으로 내렸다.
전일 유럽연합(EU) 통계당국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7월 소비자물가(CPI) 지수 예비치가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1.3% 상승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유로존의 6월 실업률도 9.1%를 기록하며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앤서니 스카라무치 공보국장을 임명 열흘 만에 해임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웠다.
이에 전 거래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53% 하락한 92.802를 기록했다.
전장 역내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7290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한국시간 10시 56분 현재 6.7173위안에서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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