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소폭 절하 고시…속도 조절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미 달러화에 0.08% 절하 고시했다.
2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보다 0.0057위안 올린 6.7205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전장보다 위안화 가치를 미 달러화에 0.08% 내린 것이다.
전일 위안화가 지난해 10월 11일 이후 10개월래 최고로 절상되자 인민은행이 이에 대한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전 거래일 엇갈린 미국 경제 지표에 달러화 약세 흐름은 주춤했다.
미국의 6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대비 0.1%(계절 조정치)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지만,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대비 1.5포인트 가량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전장 주요 6개 통화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26% 오른 93.064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역내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7194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한국시간 10시 53분 현재 6.7304위안에서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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