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 환율의 1,130원대 진입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법인세 인상 등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규모 순매도 흐름을 보였고, 이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다소 커진 상황이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9.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8.80원) 대비 0.4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4.00~1,13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하락해 달러 약세 흐름이 유효하나 어제처럼 주식 시장이 한 차례 더 낙폭을 키운다면 리스크오프로 반영할 수도 있어 보인다. 수급상으로 에너지 업체들도 꽤 달러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연금 결제 물량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1,115원 선에선 당국 경계가 있어 숏포지션 여지가 크지 않다.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부동산 정책 등 요인으로 주식시장에서 한차례 조정 가능성 언급되고 있어 하단이 지지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2.00원
◇ B은행 차장
코스피 등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 영향이 얼마나 이어질지 관건이다. 전체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하단을 확인하고 올라가는 장세로 보인다. 일단 1,130원 언저리에서 저항이 있겠지만 추세는 다시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정치적 불안감은 달러 약세로 반응할 여지가 있다. 1,120원대 후반에서 출발 후 1,130원대로의 진입 가능성이 있다. 달러-엔이 많이 밀리고 엔-원 재정환율이 올라가고 있어서 달러-원 상승을 더 부추길 수 있어 보인다. 연저점 터치한 후 반등한 상황이라 아래는 막혔다 보고 위로 모멘텀 찾으려는 분위기다.
예상 레인지: 1,124.00~1,133.00원
◇ C은행 대리
주식이 많이 하락한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하단이 막힐 것으로 보인다. 하락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간밤 역외 금융시장에서도 다른 통화는 달러 약세 영향을 받았지만 달러-원만 조정을 덜 받은 것으로 보인다. NDF에서 1,129원대에서 마감한 만큼 개장 이후 1,130원대로 상승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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