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위안 기준환율 6.7132위안…10개월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10개월래 최저치로 내렸다.
4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79위안 내린 6.7132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1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달러-위안 기준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올랐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는 달러화에 대해 0.12% 절상됐다.
달러화 가치 하락이 위안화 가치 절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달러화는 부진한 경제 지표와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내렸다.
미국의 7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치 57.4에서 53.9로 내렸다. 이는 11개월래 최저치며,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 57.0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WSJ은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워싱턴DC에 대배심을 구성했다면서,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조사가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전 거래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6% 하락한 92.809를 기록했다.
전장 역내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7233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한국시간 10시 43분 현재 6.7241위안에서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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