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 물량+롱스탑에 하락폭 확대…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롱스탑에 하락폭을 확대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일보다 3.20원 하락한 1,123.90원에 거래됐다.
오전 중 1,126원선을 중심으로 좁게 움직이던 달러화는 오후 들어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1,124원선까지 레벨을 낮췄다.
달러화가 장중 빠르게 레벨을 낮춤에 따라 기존에 구축됐던 롱 포지션도 정리되는 분위기다.
A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점심 시간 들어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수급상황이 매도 우위인데 추가로 하락할 지 하단이 지지될 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보여 위험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어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B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위안 환율이 많이 빠짐에 따라 달러 매도세가 많이 나왔고 롱 포지션도 정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엔 하락한 110.61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7달러 오른 1.181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6.1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70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