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美 달러, 10년 장기 약세장…내년 107엔 갈 것 "
  • 일시 : 2017-08-09 13:41:13
  • CS "美 달러, 10년 장기 약세장…내년 107엔 갈 것 "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크레디트스위스(CS)가 미국 달러가 장기간의 약세 장세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CS는 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는 특히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가장 약해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이들 통화 대비 각각 3%가량 추가 절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달러-엔은 107엔까지 떨어질 수 있고 유로-달러 환율은 1.22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게 CS의 추정이다.

    이들은 "달러는 장기적인 사이클로 움직인다"며 "강세장은 평균 6~7년 이어지고, 약세장은 9~10년 지속한다"고 분석했다.

    가장 최근의 달러 강세 장세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6년간 이어졌다는 게 CS의 설명이다. 이 기간 달러는 약 43% 절상됐고, 이런 절상폭은 지난 1995년과 2002년 사이에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CS는 또한 투기자본이 달러에 대한 노골적인 매도보다는 중립 포지션을 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이런 이유로 향후 달러의 추가 하락 여지가 상당히 크다고 평가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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