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위안, 역내외서 급락…위안화 11개월래 최고로 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위안 환율이 역내외 시장에서 급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는 미 달러화에 대해 11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3분 현재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28% 하락한 6.6716위안을 나타냈다.
한때 달러-위안은 6.6643위안까지 떨어졌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달러화에 뉴욕대비 0.34% 절상된 수준이다.
역내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도 이날 10시 30분에 6.6610위안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전날 마감가인 6.6776위안보다 0.25% 위안화 가치가 절상된 것이다.
이 시각 역내 달러-위안은 6.6647위안 근처에서 거래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45% 내린 6.677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절상한 것으로 이날 절상 폭은 지난 6월 1일 이후 최대다.
달러-위안 환율은 작년 9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6.70위안대 아래로 떨어졌다.
역내 달러-위안도 9월 말 이후 처음으로 6.70위안대 아래로밀렸다. 달러당 6.70위안은 작년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져 인민은행이 한동안 방어에 나섰던 지점이다.
위안화가 강세 행진을 지속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위안화 전망치를 속속 수정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말 위안화 전망치를 기존 달러당 7.10위안에서 달러당 6.90위안으로 수정했다.
공상은행의 청 쉬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위안화) 움직임으로 볼 때 위안화는 과거 절하 추세에서 완전히 돌아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참가자들이 위안화에 대해 강세 전망으로 돌아서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위안화 자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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