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수 vs 레벨 부담…6.60원↑
  • 일시 : 2017-08-10 14:43:21
  • <서환> 역외 매수 vs 레벨 부담…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에 지속 상승하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 39분 현재 전일보다 6.60원 상승한 1,141.80원에 거래됐다.

    오전 중 1,13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이던 달러화는 오후 들어 역외 시장 매수 물량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에 1,144.7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다만 달러화가 1,145원 선에 다가서자 레벨 부담감에 상단이 막히고 있다.

    네고 물량은 급하진 않지만 꾸준히 나오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 상단은 막혔지만 아직 북한 관련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매수 포지션이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A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오후 들어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 물량이 많이 들어오면서 달러화가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외국인 주식 매도 자금이 달러화 수요로 연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어제와 오늘 급하게 올랐기 때문에 1,150원대로 상승하기는 부담스러워 1,145원 선에서 상단이 막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B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북한 이슈가 잦아들 수 있다는 기대가 약해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북한 리스크가 해결되는 분위기가 나오지 않으면 레벨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엔 하락한 110.02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29달러 내린 1.172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8.1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94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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