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올해 힘들었던 달러…장기 하락세 단언 일러"
  • 일시 : 2017-08-10 15:57:39
  • 골드만 "올해 힘들었던 달러…장기 하락세 단언 일러"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올해 달러화가 특히 유로화를 상대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는 했지만, 장기적인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고 단언하기엔 이르다고 골드만삭스가 9일(현지시각)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자크 팬들 선임 이코노미스트와 카마크샤 트리베디 수석 신흥시장 거시전략가는 미국 세제 개혁이 지지부진하다는 인식과 부진한 물가 및 임금상승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교체 가능성 등으로 올해 들어 달러화 가치는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했다.

    이들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아직 달러 약세가 지속하리라 단언할 수 없다"며 "달러가 일부 통화엔 강세지만 다른 통화엔 약세인 뒤섞인 양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2018년까지 미국 감세안이 통과되고 유럽으로 자본이 유입되는 속도가 둔화하면서 달러화 가치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를 포함한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DXY 지수는 지난해 말 이후 6.4%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유로-달러 환율의 12개월 전망치를 1.05달러에서 1.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0.0023달러(0.20%) 내린 1.1735달러에 거래됐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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