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달러-원 연동에 대부분 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북한 리스크로 급등한 달러-원 환율에 연동된 흐름을 보여 대부분 구간에서 올랐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7.5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3.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1.1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1개월물의 경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에 대한 헤지 수요가 영향을 줬다.
시장 참가자들은 스와프포인트 레벨이 이미 낮은 수준이어서 리스크오프에 따른 하락 재료에 가격이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히려 원화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가 스와프포인트의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봤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달러-원 환율에 연동해 1개월물이 오르고 순차적으로 2~3개월물에도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6개월물은 장 막판 비드가 탄탄히 유입돼 오른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급에 따라 하락 기대가 선반영돼 시장 금리에 비해 많이 낮다 보니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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