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北리스크 지속+코스피 급락…3.20원↑
  • 일시 : 2017-08-11 09:37:53
  • <서환> 北리스크 지속+코스피 급락…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북한 리스크가 지속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보다 3.20원 오른 1,145.20원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로 북한을 응징할 수 있다는 자신의 발언이 충분히 강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계속됐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 1.2% 가까이 급락하면서 위험회피 심리를 키우고 있다.

    다만 달러화는 어제에 이어 이날도 1,145원선에서 레벨 부담으로 크게 올라가지 못하는 분위기다.

    시장참가자들은 주식시장 흐름과 더불어 북한 관련 이슈가 추가로 나올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북한 리스크 영향이 지속되고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달러화가 상승하고 있다"며 "오늘 달러화는 1,145원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다가 이 레벨을 넘어서면 1,150원선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1,145원대에서는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북한 리스크를 제외하면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있어 추가적인 내용이 없다면 상승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엔 하락한 109.04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3달러 상승한 1.177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0.0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95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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