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잭슨홀 심포지엄 경계…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달러화 약세에 하락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1.60원 내린 1,137.40원에 거래됐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테이퍼링 관련 발언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유로-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따른 경계는 달러화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1,140원선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1,135원선에서는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이날 달러화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유로화가 밤새 많이 오르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드라기 총재가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주목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을 ECB가 원하지 않아 테이퍼링이 언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며 "심포지엄이 열리기 전까지 달러화가 무거운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엔 상승한 109.13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3달러 상승한 1.181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51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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