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8-24 08:32:4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에서 출발 후 하단 지지력을 보일 것을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시사 발언과 함께 7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가 예상외로 급감해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다만 수급상으로는 결제가 우위를 보여 낙폭을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상당 부분 완화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1.80원) 대비 4.3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4.00~1,13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주 후반으로 갈수록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어 그간 구축된 포지션이 정리되면서 1,120원 수준으로 원상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을지연습이 막바지로 들어서면서 북한 측 특별 동향도 없으니 포지션이 추가로 정리될 수 있다.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인 연설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으나 이를 확인하기 전까지 경계를 늦추긴 어려워 숏포지션이 우위에 있을 것이다. 1,120원 중반 수준에선 결제 수요가 다시 들어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24.00~1,133.00원

    ◇ B은행 차장

    NDF 종가를 반영해 1,120원대서 출발하겠으나 1,125원 선이 지지될 지 여부가 중요해 보인다. 롱스톱이 추가로 나온다면 더 밀리겠지만, 결제 업체들이 1,120원대 진입을 기다리고 있었던만큼 저가 결제 수요가 하단을 받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셧다운 발언으로 리스크오프에 따른 달러 강세가 될지 정책 불확실성으로 약세가 될지는 증시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포지션플레이는 활발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2.00원

    ◇ C은행 대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를 폐쇄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 커 보인다. 주택판매 등 미국 지표도 좋지 않아서 하락 출발할 것이다. 하지만 잭슨홀 등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하락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고 장중 레인지도 좁을 가능성이 크다.

    어제 장 막판에 결제 물량 등 실물량이 보였고 포지션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는데 실수급 영향은 이어질 것이다. 오랜만에 1,120원대로 진입하다 보니 수급상 결제가 우위를 보일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24.00~1,133.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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