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부채스와프 영향에 상승세
  • 일시 : 2017-08-24 16:53:24
  • FX스와프, 부채스와프 영향에 상승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부채스와프 물량 기대 등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7.0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1.05원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해외채 발행에 따른 부채 스와프 영향이 이어지면서 최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대부분 물량은 소화됐지만 저가 매수 심리가 이어졌고 통화선물시장(IMM)에서의 롤오버 수요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급상으로 오퍼 수요가 비교적 강해지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선물환 매도가 나왔고, 1년물의 경우 쉽게 오르지 못하고 전일 종가 수준에서 공방을 나타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스팟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내려가면서 선물환 매도 문의가 많았으나 에셋스와프 물량이 많지 않고 포지션을 정리하는 흐름이었다"며 "시장에 부채스와프 영향이 아직 남아 있는데다 IMM 관련 역외 비드도 있어 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적극적으로 매수가 나오기보단 가격 하단에서 대기했다가 사는 등 저가 매수가 이어졌다"며 "북한 관련 컨트리 리스크를 신경 쓰는 외국계 은행의 경우 시중은행을 '배드 네임'으로 분류하기도 해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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