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8-25 08:43:3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큰 움직임 없이 1,120원대 후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잭슨홀 연설이 예정돼 있어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잭슨홀 연설에 대한 기대는 줄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계로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될 전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달러화가 실수급에 의해서만 좁은 폭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27.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7.90원) 대비 0.3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1.00~1,13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잭슨홀 미팅 관망세로 장중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 같다. 다만 돌발 변수는 조심해야 한다. 시장 분위기 상으로는 움직임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 밖에 환율이 급변동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기존 포지션 청산이나 신규 포지션 진입이 의외로 많이 나오면 환율이 크게 출렁거릴 수 있다. 특히 롱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청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더 밀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21.00~1,131.00원

    ◇ B은행 과장

    NDF 시장에서 달러-원이 거의 움직이지 않은 것을 포함해 대부분 통화가 전부 다 대기 모드인것 같다.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 예정돼 있어 오늘 더욱 시장이 조용할 것 같다. 우리 장 중에는 움직임이 거의 없고 뉴욕 장에 가서야 조금씩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오늘 장 내내 거래 범위는 좁을 것으로 예상한다. 어제 달러-원 환율이 내리면서 롱스톱이 나왔기 때문에 포지션은 가벼워진 상황이다. 주말을 넘기기에는 돌발 변수가 있을까 봐 대부분 조심하는 하루가 될 것 같다. 실수급 위주의 물량 처리에 따라 소폭 움직이는 데 그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0.00원

    ◇ C은행 과장

    잭슨홀 미팅 경계가 계속 작용할 것 같다. 잭슨홀 미팅에 대해서는 애초에 기대했던 것보다 특별한 발언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데 그럴수록 뜻밖의 발언에 반응할 수 있어 경계는 유지될 것이다. 그동안 잭슨홀을 앞두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유로나 엔과 같은 주요 통화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한 반응도 이쪽에서 주로 나타나고 달러-원 환율의 움직임은 제한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24.00~1,134.00원

    bykoo@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