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수 소화 후 1,120원대 재진입…0.90원↑
  • 일시 : 2017-08-25 13:49:40
  • <서환> 역외 매수 소화 후 1,120원대 재진입…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29원 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상승한 1,128.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전 중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커스터디 은행을 통한 매수세에 숏 포지션 정리 물량이 나오면서 1,130원 선 위로 상승했으나, 물량 소화 후 다시 레벨을 낮췄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연설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잭슨홀 미팅 경계로 다른 통화들도 장중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어 달러-원 환율이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A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시장에서 생각보다 매수 물량이 많이 나왔지만 크게 의미 있는 플레이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달러화가 1,130원 선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B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에 역외 매수 물량에 올랐지만, 현재는 잠잠해지면서 다시 레벨이 낮아졌다"며 "1,131원 선 위로 더 올라가지 못한 것을 보면 아직은 관망세가 짙은 것 같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엔 상승한 109.59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4달러 내린 1.179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0.3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51원에 거래됐다.

    by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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