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상승…잭슨홀 관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5일 일본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둔 관망세 속에 소폭 상승했다.
오후 3시 15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9엔(0.08%) 상승한 109.62엔을 기록했다. 24일 오후 5시 도쿄 환시에서 기록한 109.26엔에 비해서는 0.36엔 높다.
도쿄 증시 상승에 발맞춘 엔화 매도와 일본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로 환율은 장 초반 109.76엔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점차 상승세가 둔화됐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거래에 나서는 참가자들이 적었다.
옐런 의장은 25일 오전 8시(한국 시간 25일 오후 11시) '금융안정'을 주제로 개막연설을 하며, 드라기 총재는 옐런 의장의 연설 다섯 시간 뒤 오찬 연설을 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옐런 의장과 드라기 총재가 향후 통화정책에 관한 큰 힌트를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깜짝 발언이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도쿄에 소재한 한 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는 "만약 잭슨홀에서 깜짝 발언이 나온다면 드라기 총재보다 옐런 의장에게서 나올 것"이라며 "12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꽤 낮아졌는데 다시 커질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유로화도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았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0.05%) 내린 1.1792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0.02엔(0.02%) 상승한 129.28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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