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7-08-28 08:47:1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초반 중심으로 거래를 이어가면서, 1,11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통화정책 관련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 글로벌 달러 약세가 두드러졌다는 이유에서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유입될 가능성을 딜러들은 열어두고 있다.

    연저점 부근인 1,110원에서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나올 수도 있고, 당국 경계심도 커질 수 있어 급한 하락은 쉽지 않을 것으로 진단됐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1.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7.00~1,128.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과장

    잭슨홀에서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가 주저 앉고 유로화가 많이 올랐다. 위안화 등 다른 통화도 달러 약세로 많이 갔다. 달러-원 환율 역시 갭다운 개장은 피할 수 없다. 다만 유의미한 수준인 1,115원까지 밀릴지는 두고 봐야 한다. 1,115원은 박스권 흐름의 가장 하단이다. 그동안 서너 차례 이상 막힌 곳이기도 하다. 연기금이나 보험사 등의 매수 요인도 많았다. 당국 경계심도 있다. 역내외 포지션은 상당히 중립적인 상태로 보인다. 아래로 숏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코스피와 채권 시장의 자금 흐름이 우호적이라면 아래로 향하겠지만, 오늘은 1,120원 초반에서 공방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레인지: 1,117.00~1,125.00원

    ◇ B 은행 대리

    잭슨홀에서 옐런 의장이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았다. 전반적인 달러 약세다. 북한 도발도 예상보다 강도가 낮다고 평가되고 있다. 을지 훈련 기간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지 않았나 한다. 1,120원 초반에서의 움직임은 봐야 한다. 1,120원 아래로 시도할 수도 있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봐야 하지만, 그동안 좀 많이 나온 측면이 있기 때문에 많지는 않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크게 밀리면 달러-원 환율도 상승압력이 있겠지만, 지난주에 이슈가 반영되지 않았나 한다.

    예상 레인지: 1,118.00~1,128.00원

    ◇ C 은행 과장

    위쪽으로 보면 1차로는 1,125원 선이 지지선이다. 현 상황에서는 숏커버가 나올 이유가 없다. 1,110원대 주로 움직이지 않을까 한다. 경계심이 있는 점은 변수다. 숏커버 유발되면 반등할 수 있다. 유로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달러가 위로 가기에는 쉬워 보이지 않는다. 네고도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17.00~1,125.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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