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北리스크, 군사적 충돌 가능성 낮다…시장안정 노력"
  • 일시 : 2017-08-28 10:00:03
  • 한은 "北리스크, 군사적 충돌 가능성 낮다…시장안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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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은행이 북한 리스크가 크게 높아졌지만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높지 않아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28일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7월말 이후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대됨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8월 중순 이후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라며 "글로벌 경기 회복세,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 약화 등 우호적인 금융시장 여건이 투자 심리 위축을 완화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여타 아시아국가도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통화가치와 주가가 하락하거나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고 봤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북한 리스크가 실제 현실화될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무디스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각각 Aa2, AA로 평가하고, 전망도 안정적이라는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시장 참가자들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당기간 지속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며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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