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결제에 1,120원대 지지…6.8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잭슨홀 심포지엄 여파로 1,120원대 초반으로 내려섰지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로 하단은 지지받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3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80원 하락한 1,121.4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하락 쪽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1,110원대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위아래 움직임이 크지 않다. 이 시간 현재 거래량은 17억 달러에 불과하다.
수급에서는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많은 편으로 알려졌다.
포지션 플레이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딜러들은 판단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118.00~1,124.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A은행의 외환 딜러는 "조용한 가운데, 레벨이 내려와서 업체들의 결제가 많다"며 "오히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한산하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는데, 오후에도 이렇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B은행 딜러는 "1,120원대는 그동안 하방 경직이 심했고, 당국 경계심도 있다"며 "한동안 1,110~1,130원 레인지 거래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딜러는 "더 밑으로 가서 15원대는 어렵다"며 "상승 흐름도 아니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6.0원 밀린 1,122.0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1,120.70원을 저점으로 1,122.00원을 고점으로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고 있다
눈에 띄는 물량이 없어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계속됐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23엔 오른 109.12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달러 밀린 1.192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7.51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83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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