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월말 실수요에 대부분 구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월말 은행권의 달러 자금 수요와 에셋스와프 물량 등으로 하락했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7.20원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3.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0.05원 하락한 -1.15원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8월 마지막 주에 접어들면서 단기 자금 시장에서의 달러 자금 수요가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팟 만기일이 오는 30일인 만큼 은행권들도 유동성 관리에 나서 '바이 앤 셀(buy and sell)' 거래가 활발해졌다.
탐넥(T/N·tomorrow and next) 등 초단기물 또한 '파(0.00원)' 수준을 밑돌면서 단기물 하락에 영향을 줬다.
수급상으로도 에셋스와프 등 오퍼가 강해 스와프포인트는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보였다. 1년물의 경우 장중 -7.30원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월말이 다가오면서 1일물이 약해졌고 전반적으로 비드가 없어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며 "통화선물시장(IMM) 관련 역외 롤오버는 있지만 3개월 구간이 하락해 해당 구간에서의 비드가 약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말이 다가오면서 달러 유동성을 확보해 놓으려는 은행들이 많아졌다"며 "외국계은행들의 거래도 전반적으로 오퍼가 우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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